[개인] 읽은책

뉴욕의 프로그래머(2009. 09)

브랜든정 2011. 2. 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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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프로그래머
임백준 [저]




프로그래머들을 위한 소설이다.


저자의 경험과 철학이 녹아들어있는 듯하고,

여러명의 프로그래머들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다들 최고라고 불릴수 있는 인물들이다.

지금까지 작은회사에서 개발만 해온 나로서는

대기업이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에서

정말 책처럼 '객체지향, 리팩토링, 코드리뷰, ...'

같은 것들을 중요하고 철저하게

따져서 개발하는지 궁금하다.

나는 지금까지 프로그래밍해오면서 그런것들은
 
전혀 고려하고 생각해보지도 못했었는데...


등장인물 중 리오나 톰 등 몇몇 절정고수가 등장하고,
 
프라빈이나 알렉스 같은 초절정고수도 존재한다.

그에 비해 보면 나는 

이류도 아닌 삼류 정도에 해당하는것 같다.

자괴감이 드는 동시에 

더욱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소프트웨어 방법론, 알고리즘, 객체지향 등 

프로그래밍에 있어서의 기본초식들을 

다시한번 상기시키고 다져나가야 할것같다.





출판사 서평

세계금융시장의 심장, 뉴욕 월스트리트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프로그래머들의 이야기를 소설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십수명의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독특한 개성과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고 만들어가는 얘기속에서 “프로그래머” 그들의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노동의 진정한 가치를 엿볼 수 있다.
최고의 프로그래머라고 불릴 만한 이들이 누구인지 읽어가는 재미가 쏠쏠하고, 도저히 재생될 것같지 않은 버그의 시나리오를 파악해나가는 과정도 극적이며, 독특한 생활과 업무 스타일 등도 신선한 읽을거리들 중 하나이다.
프로그래머에게는 좀더 다양한 동료 프로그래머들을 만나봄으로써, 자신을 차분하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프로그래머가 아닌 독자도 그들을 좀더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대상독자]
-. 이 세상의 모든 프로그래머
-. 프로그래머가 되고자 열심히 학습하고 있는 예비 프로그래머
-. 프로그래머, 그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IT 분야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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