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읽은책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브랜든정 2011. 9. 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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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스스로를 허락하라"

고정관념에 의문을 품고,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끊임없이 실험하고, 실패하고, 나아갈 길을 스스로 설계하고, 능력의 한계를 믿지말고 그것이상의 무언가를 시도해도 좋다고 당신 스스로에게 허락을 내리라는 뜻이다.

-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 -





그때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
티나 실리그 교수의 생생한 스탠퍼드 대학 강의


스탠퍼드 대학의 ‘기업가정신과 혁신’ 강의를 정리한 책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행복을 찾고 나름의 성공을 일군 많은 이들의 사례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여러 과제들을 풀어나가는 스탠퍼드 학생들의 흥미로운 실례를 담고 있다. 등장 인물들은 사회나 인생선배들이 정해놓은 획일적인 성공의 길을 추구하기보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집고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성공 궤도에서 과감히 이탈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무언가를 찾아낸 실제 인물들이다. 

저자는 ‘T형 인간’ 의 여러 특징을 다룬다. 'T형 인간’ 이란 적어도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을 갖춘 동시에 혁신 및 기업가정신에 관한 폭넓은 지식도 겸비한 사람을 말하는데, 그러한 사람은 고정관념을 떨쳐내고 열린 시야로 수많은 문제를 찾아내고 혁신적 사고와 창의력을 발휘해 그에 대한 해법을 강구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꺼이 실패하고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고 인간관계의 중요성도 놓치지 않는다. 또한 저자는 학교와 사회가 은연중에 우리에게 강요하는 ‘경쟁’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컨대 여섯 팀이 다섯 개의 그림 퍼즐을 맞추는 과제에서 ‘경쟁심’으로 제로섬 게임에 휘말린 경우와 ‘협력’을 통해 윈윈 게임을 수행한 경우를 비교해 보여줌으로써, 사회 속에서 팀원으로서 함께 성공을 거두고 그 결실을 모두 공유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정해진 수순에 따라 학교를 졸업하고 특별한 준비 없이 사회생활을 시작해 맹목적으로 그 길을 걸어가는 많은 이들에게, 잠깐 멈춰서 지나온 길을 한번 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좀 더 행복하고 자신 있게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도록 독려할 뿐만 아니라, 이십대에게 학교 밖 실제 세상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삼십대와 사십대 및 오십대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젊은 날의 열정과 도전정신, 통념을 벗어난 사고방식으로 다시 한 번 당당히 세상과 맞설 용기를 북돋워준다.

- 알라딘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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