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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외국여행/2009 유럽여행 9

2009년 유럽여행기 - 9th day

2009년 유럽여행기총일정 : 2009. 1. 5 ~ 2009. 1.28유럽여행 아홉번째 날(2009. 1. 13) - 루체른 어제 하루만에 루체른 시내를 다 돌아보고, 오늘은 그렇게 기대하고 기대했던 알프스 보딩을 가는 날이다. 이번 유럽여행에는 3가지 목표가 있는데, 그중하나가 알프스에서 스노우 보딩을 타는 것이다.아침 7시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나니깐 8시!! 늦어서 루체른 역까지 있는 힘껏 뛰어서 5분만에 도착했다.겨우 8시 11분 엥겔베르크(Engelberg) 행 열차를 타고 티틀리스(Titlis)산 으로 출발했다. 거의 1시간을 달려서 엥겔베르크 역에 도착했는데, 거의 도착했을 쯤엔 기차가 45도 경사를 올라가는게 인상적이었다.엥겔베르크 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티틀리스산에 도착해서 케이블..

2009년 유럽여행기 - 8th day

2009년 유럽여행기 총일정 : 2009. 1. 5 ~ 2009. 1.28 유럽여행 여덟번째 날(2009. 1. 12) - 루체른 어제 저녁에 루체른에 도착해서 제대로 구경을 못해서 오늘은 본격적으로 루체른 구경에 갈려고 아침부터 분주하게 서둘렀다. 일행없이 혼자 여행하다보니 계속 혼자 구경했었는데, 어제 체크인했던 Hotel 에 한국사람이 왔길래 친해져서 같이 구경나갔다. 루체른하면 머니머니해도 빈사의 사자상과 카펠교가 젤 유명하고, 그게 다다. 빈사의 사자상 보러가려고 여기저기 헤메면서 지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었는데, 마침 옆에 있던 사람이 단번에, "저기 돌아가면 바로 빈사의 사자상 나옵니다" 라고, 그래서 그말대로 돌아갔더니, 코너를 돌자마자 나타나는 우리의 사자상!!! 처음엔 되게 작을..

2009년 유럽여행기 - 7th day

2009년 유럽여행기 총일정 : 2009. 1. 5 ~ 2009. 1.28 유럽여행 일곱번째 날(2009. 1. 11) - 뮌헨 -> 루체른 요며칠 피곤한지 계속 늦잠을 자게된다. 민박집 주인아줌마도 늦게 일어난건지 아침식사도 1시간정도 늦어졌다. 아침식사를 하면서 같은 민박집에 머무른 어떤 교수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외국에서 한국사람을 만나게 되면 특히 더 반가워 지는 것 같다. 다음 행선지인 루체른 행 기차를 타려고 뮌헨 중앙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갔다. 역시 지하철 티켓 검사하는 사람은 없었다. 3일동안 독일에 있으면서 한명도 못본듯 하다. 이러면 공짜로 타는 사람도 있을텐데... 뮌헨에서 루체른으로 바로가는 기차는 없고, 취리히에서 루체른행으로 다시 갈아타고 가야했다. 뮌헨에서 거의 3시간 반..

2009년 유럽여행기 - 6th day

2009년 유럽여행기 총일정 : 2009. 1. 5 ~ 2009. 1.28 유럽여행 여섯번째 날(2009. 1. 10) - 뮌헨 10시 반쯤 느긋하게 일어나서 아침 대충 챙겨먹고 Silvia랑 만나기로 했던 마리엔 플랏츠로 나갔는데, 너무 느긋하게 준비했던지 약속시간 보다 좀 늦었다. Silvia랑 만나서 본격적으로 뮌헨 구경가기에 앞서서 다음 행선지인 루체른행 기차를 먼저 예약하러 갔다. 근데 직원이 완젼 안 친절함. 뭐 Silvia 가 얘기하긴 했지만, 그래도 독일사람한테도 그러는데 내가 직접 물어봤으면 완젼 생고생했을것 같은 느낌이었다. 11시 정각이 되니깐 마리엔 플랏츠 광장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시계탑에서 인형극을 했다. 나도 거기 서서 구경하고 사진찍으면서 관광객 포스 작렬!! 위 사진에서 중간..

2009년 유럽여행기 - 5th day

2009년 유럽여행기 총일정 : 2009. 1. 5 ~ 2009. 1.28 유럽여행 다섯번째 날(2009. 1. 9) - 뮌헨 아침에 좀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민박집 주인아저씨가 챙겨주신 아침 먹고 시내 구경하러 출발! 민박집에 같이 있던 한국친구 한명이랑 같이 시내 구경나갔는데, 일단은 기차표 확인하고 예약을 먼저 하고 중앙역부터 갔다. 중앙역에서 출발해서 뮌헨의 중심 마리엔 플랏츠로 가는 길에 있던 스케이트 장 구경. 스케이트 장에서 재밌게 스케이트를 타고 있던 노부부였는데, 의외로 두분다 잘 타시더라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분수대가 얼어붙어 있었다. 진짜 너무 추운날이었는데, 여기 저기 구경하느라 정신없었다.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마리엔 플랏츠(Marienplatz)광장에 도착. 광장도 이쁘고..

2009년 유럽여행기 - 4th day

2009년 유럽여행기 총일정 : 2009. 1. 5 ~ 2009. 1.28 유럽여행 네번째 날(2009. 1. 8) - 쾰른 -> 뮌헨 10시까지 늘어지게 자고 뮌헨으로 가기 전에 잠깐 짬을 내서 Susanne 네 학교 구경을 갔다. 대학교 이름이 뭔지 Susanne 이 얘기해줬는데, 기억이 안남;;;; 눈이 많이 안오는 쾰른인데, 몇년만에 눈이 펑펑왔다고.... 그거때문에 기차가 연착되고, 취소되긴 했지만, 이렇게 하얀 캠퍼스를 구경할수 있어서 좋았다. 점심시간이어서 점심먹으러 식당에 들렀는데, 생각보다 많은 메뉴가 있었고 가격도 저렴했다. 파스타시켜서 먹었는데 3.5유로 정도였던가, 점심먹고나서 쾰른 메인역으로 가서 14:28 뮌헨행 ICE 열차를 타고 뮌헨으로 출발!!! Susanne 이 역까지 배..

2009년 유럽여행기 - 3rd day

2009년 유럽여행기 총일정 : 2009. 1. 5 ~ 2009. 1.28 유럽여행 세번째 날(2009. 1. 7) - 쾰른 어제 넘 피곤했는지 12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아직 여행초반인데.... 어제 맥주마실때 입술주위가 걱정되었었는데, 역시나 트러블이 생겼다. 피곤할때 자주 생기는 건데 2주정도 달고 살아야 될듯....ㅡㅡ;;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씻고 쾰른역 가서 뮌헨행 열차부터 예약하고, 쾰른구경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쾰른 제일의 구경거리는 바로 쾰른 대성당 !!!! 솔직히 이거 빼고 볼거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도 중앙역 앞에 떡하고 버티고 있으니, 못찾을래야 못찾을수가 없다. 먼저 성당 외부에서 구경하고 난 다음, 성당안으로 들어왔는데 밖에서 보는것만큼 성당내부도 엄청나게 컸다. 그..

2009년 유럽여행기 - 2nd day

2009년 유럽여행기 총일정 : 2009. 1. 5 ~ 2009. 1.28 유럽여행 두번째 날(2009. 1. 6) - 브뤼셀 -> 쾰른 어제 브뤼셀에 도착하자마자 쾰른가는 ICE 열차를 예약했는데, 예약비가 4유로나 되었다. Interrail 산다고 250유로나 냈는데 거기다 예약비까지 내야하다니....ㅡㅡ;; 암튼 기차시간이 오전11:59 여서 오전에 시간이 2시간정도 남길래 지하철타고 아토미움 구경갔다. 원자구조 형태로 만들어진 건물이라나..... 막상 갔는데 문이 잠겨있어서 안에 가보진 못하고 밖에서 사진만 찍고왔다. 아토미움에 갔다가 시간맞춰 쾰른행기차 타기 위해서 브뤼셀 중앙역으로 갔다. 원래 11:59 ICE 열차였는데, 눈때문에 취소되버려서 할수 없이 다음 기차인 1:25분 THALYS 열..

2009년 유럽여행기 - 1st day

2009년 유럽여행기 총일정 : 2009. 1. 5 ~ 2009. 1.28 유럽여행 첫번째 날(2009. 1. 5) - 더블린 -> 브뤼셀 더블린에서 어학연수마치고 한국돌아가기전에 계획한 유럽여행. 다행히도 연수중에 알바를 해서 모은돈으로 여유있게 다닐수 있게 되었다. 내가 어학연수지로 아일랜드를 선택하게 된 계기중 하나가 바로 유럽여행을 할수있어서 였는데. 더블린에서 브뤼셀로 가는 비행기가 오전 7:55 이어서 시티센터에서 5:15분에 출발하는 공항가는 Coach 타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출발하기 전에 유럽여행기간 동안 사용할 핸드폰 크레딧 20유로 탑업 먼저 하고 !!!!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기 했지만, 여행초반이라서 그런지 기분은 상쾌했다. 공항에 일찌감치 도착해서 맥도날드가서 대충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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