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프로그래머 임백준 [저] 프로그래머들을 위한 소설이다. 저자의 경험과 철학이 녹아들어있는 듯하고, 여러명의 프로그래머들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다들 최고라고 불릴수 있는 인물들이다. 지금까지 작은회사에서 개발만 해온 나로서는 대기업이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에서 정말 책처럼 '객체지향, 리팩토링, 코드리뷰, ...' 같은 것들을 중요하고 철저하게 따져서 개발하는지 궁금하다. 나는 지금까지 프로그래밍해오면서 그런것들은 전혀 고려하고 생각해보지도 못했었는데... 등장인물 중 리오나 톰 등 몇몇 절정고수가 등장하고, 프라빈이나 알렉스 같은 초절정고수도 존재한다. 그에 비해 보면 나는 이류도 아닌 삼류 정도에 해당하는것 같다. 자괴감이 드는 동시에 더욱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소프트웨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