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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일정 : 2009. 1. 5 ~ 2009. 1.28
유럽여행 첫번째 날(2009. 1. 5) - 더블린 -> 브뤼셀
더블린에서 어학연수마치고 한국돌아가기전에 계획한 유럽여행.
다행히도 연수중에 알바를 해서 모은돈으로 여유있게 다닐수 있게 되었다.
내가 어학연수지로 아일랜드를 선택하게 된 계기중 하나가 바로 유럽여행을 할수있어서 였는데.
더블린에서 브뤼셀로 가는 비행기가 오전 7:55 이어서 시티센터에서 5:15분에 출발하는 공항가는 Coach 타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출발하기 전에 유럽여행기간 동안 사용할 핸드폰 크레딧 20유로 탑업 먼저 하고 !!!!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기 했지만, 여행초반이라서 그런지 기분은 상쾌했다.
<더블린 공항>
공항에 일찌감치 도착해서 맥도날드가서 대충 아침먹고 티켓발권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30분이상 기다렸다.
티켓받아서 공항검색대 지나다가 샴푸랑, 스킨 다 압수당했다.
100ml 이상은 가지고 들어갈수 없데나....ㅡㅡ;;
<더블린 공항 면세점>
할수 없이 검색대 통과해서 면세점에서 여행용 샴푸랑 로션세트 하나 장만함.
<브뤼셀까지 타고 갔던 라이언에어>
면세점지나서 시간맞춰서 게이트로 갔는데, 비행기는 연착.
라이언에어가 그럼 그렇지...ㅡㅡ+
암튼 30분이상 기다려서 비행기 타고 벨기에로 출발하는데 성공했다.
2시간을 날아서 드뎌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했는데,,,
사실은 여기가 브뤼셀이 아니었다.
라이언에어는 저가항공이라서 도시의 메인공항을 이용하는게 아니라 완젼 다른 도시에 떨어뜨렸다.
공항에 도착해서 어리버리하고 있는데, 브라질 애들 3명이 나한테 브뤼셀가는길 물어보길래
서로 어리버리 하다가 1시간 걍 보내버리고, 브뤼셀에 겨우 기차타고 도착했다.
<브라질 친구들>
중간에 이친구들이랑 사진찍고 얘기하고 결국엔 각자의 갈길로 떠났지만...
<브뤼셀 시내>
브뤼셀에 도착하고 한인민박부터 잡고, 민박집 찾아가서 짐 풀고 야경구경 하러 나왔다.
사실 브뤼셀에는 하루만 있을 예정이라서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했다. 머 하루정도면 다 보긴하지만....
근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내가 간날이 눈도 엄청 내리고, 엄청 추웠던 날씨였다. 10년만에 내린 폭설이라나...ㅡㅡ;;
그래서 비행기가 연착됐던건가???
암튼 추운날씨를 뒤로하고 그래도 구경은 해야되니깐 무작정 나왔다.
<브뤼셀 시내의 한 성당>
<그랑플라스>
이리 저리 지도보면서 돌아다니다 결국 브뤼셀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큰 광장 그랑플라스에 도착했다.
도시에서 관리를 하는건지 야경이 꽤 괜찮았다.
<그랑플라스>
<오줌싸개 소년>
그랑플라스를 지나 오줌싸개 소년을 찾으러 지도를 들고 골목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끝에
여러무리의 관광객이 모여있는걸 보고 왔는데,
거기에 있는 우리의 오줌싸개 소년.
근데 얘가 정말 브뤼셀의 상징이 맞기나하는걸까???
작아도 넘 작은거 아냐????
암튼 그넘 보구 걔 친구인 오줌싸개 소녀를 찾으러 갔는데,
결국은 못찾음.
<성 미쉘 성당>
하는 수 없이 성당구경만 하고 다시 민박집으로 돌아와서 아줌마가 준 따뜻한 라면한그릇 먹고 첫째날은 무사히 보냈다.
날씨가 넘 추워서 많이 못보긴했지만, 유명한것들은 구경해서 다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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